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베토벤하우스는 1월에 가오픈 때 다녀왔는데, 대형 음악 감상홀이 있는 큰 카페였다. 우리가 간 전날 가오픈이었는데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이렇게 많이들 왔을까? 신기했다. 하긴 친한 언니도 어떻게 알고 여길 오자고 한 건지...^^
가격은 다른 대형 카페랑 비슷했다. 그런데 음악 감상홀은 15,000원 금액을 따로 받았다. 하루종일 있어도 된다지만, 그렇게까지 있을 사람이 있을지... 한 시간이면 충분한 거 같다. 그래서 가격은 좀 내리는 게 좋을 듯하다.
베토벤하우스 설명서라고 들어가기 전에 써있어서 요약해서 적어보았다.
- "베토벤하우스"란 이름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베토벤은 커피광이어서 가난했지만 생활비의 4분의 1을 원두 구입비로 썼다고 하고, 매일아침 원두 60알을 꼼꼼히 세어 핸드밀로 갈아서 커피를 내려마셨다고 한다.
- 베토벤하우스의 커피, 빵 그리고 브런치에 대한 설명이 있다.
- 베토벤하우스 음악홀과 이용권 안내, 하이앤드 오디오와 1만 여장의 희귀음반, 70평 면적에 천고 6M, 75석의 슈박스형 구조
- 베토벤하우스의 살롱음악회는 월 1회 개최하며, 인스타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고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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