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북한 뷰 스타벅스, 접경지 커피관광,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커피의 이모저모

by 커피 마시는 다람쥐 2025. 12. 29. 10:29

본문

728x90

북한 뷰 스타벅스, 접경지 커피관광, 7개월간 12만 명 몰려


북한 땅을 눈앞에서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가 접경지 관광 수요를 이끄는 새 명소로 급부상했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에 자리한 스타벅스 매장은 개점 7개월 만에 누적 방문 고객 12만 명을 돌파하며 ‘북한 뷰 스타벅스’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11월 29일 문을 연 김포 애기봉생태공원점에서 올해 6월까지 총 12만3천 명이 매장 구매를 경험했다고 7일 밝혔다. 월 평균 1만7천 명 이상이 찾은 셈이다.

특히 이 매장은 북한 황해도 개풍군과 불과 1.4㎞ 거리로, 매장 인근 전망대에서는 북한 농촌과 조강 일대를 실시간으로 조망할 수 있어 관광·교육적 가치도 크다는 평가다. 이 같은 ‘체험형 특수 입지’는 CNN, 로이터, AP통신 등 외신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스타벅스 입점 이후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체 방문객 수는 가파르게 늘었다.

공원 측에 따르면 올해 1~4월 방문객은 12만9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월평균 1,300명이던 외국인 방문객은 올해 3,300명으로 2.5배 확대됐다.

이러한 인기의 배경에는 ‘경험 중심 여행’이라는 트렌드가 있다.

스타벅스 김포지역 김은주 매니저는 “단순 소비를 넘어 일상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으려는 고객 니즈가 접경지 관광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애기봉 매장은 브랜드와 장소가 만난 상징적 공간”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김포 애기봉생태공원점은 특수한 위치로 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만 운영되며, 입장은 사전 예약과 셔틀버스 탑승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한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주말 하루 방문객은 1천 명에 달하며, 평일에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군 장병, 학생 단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반 매장보다 가족 단위 비중이 높은 특성을 반영해 푸드 매출 비중도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는 “북한을 바로 볼 수 있는 ‘접경 관광’ 수요가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이 관광 활성화의 열쇠”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728x90

관련글 더보기